굿피플은 고액기부 후원자 모임인 굿피플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주)풍진 김종복 대표이사와 박관일·최미숙 선교사(탄자니아) 부부가 8월 30일 가입했다고 밝혔다. (주)풍진은 1982년 설립이래 도장산업 한길만을 걸어오며 노하우와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도장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김종복 대표이사는 남다른 경영철학에 따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장학사업,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펼쳐왔다. 2018년에는 풍진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스마트허브병원을 개원했다.

박관일·최미숙 선교사는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15년째 복음을 전파하며 헌신했다. 이 지역의 가난하고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축구팀을 만들었고 2015년에는 제빵기술대학을 설립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과 고아들을 보살피며 물이 부족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우물을 파서 제공했다.

가입식에서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나눔의 삶을 실천해 온 이들의 아너스 클럽 가입을 축하했다. 김종복 대표이사는 “앞으로 굿피플과 함께 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