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의 현장에는 믿음의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예배가 3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영훈 담임목사는 성도들에게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자의 처소에서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기도를 축적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8월 30일 주일 설교에 앞서 ''지금은 예배 회복을 위해 마음을 모을 때이다. 지금이야말로 어느 때보다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며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되고 예배가 회복되는 날이 곧 다가올 줄 믿는다. 그때까지 참고 견디며 있는 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정성 다해 예배에 참여해 달라''고 권면했다.
이영훈 목사는 ''믿기만 하라''(막 5:35~36,41)를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의 전진을 할 때 주님께서 기적을 행하신다. 생명이요 은혜요 기적이요 축복인 주님의 음성을 듣고 불퇴전의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의 믿음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기적의 현장에는 믿음의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일 수요말씀강해에서 ''약속의 자녀와 하나님의 긍휼''(롬 9:1~3)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모세는 자신의 힘으로 민족을 구원해보려고 했지만 되지 않았다. 80세에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모세가 고백했을 때 하나님이 택하셔서 그의 남은 생애 40년을 사용하셨다''며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거역하면 그만큼 방황하게 된다. 빨리 깨어져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축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하고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릴 것을 당부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