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행 16:25~26     ◎ 찬송 : 347장(통 382장)

바울과 실라가 점을 치는 한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자신들의 수입이 끊긴 것을 알고 화가 난 여종의 주인들은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고소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매를 맞고 족쇄에 채워져 옥에 갇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대신 감옥을 기도와 찬송의 장소로 만들었습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찬양하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큰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을 묶어 놓은 것들이 다 풀어진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도 때로 고난을 겪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도 기도하고 찬송합니다. 기도와 찬송으로 기적의 씨앗을 심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사 지금도 눈동자같이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고난 가운데에서도 기도와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