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간 아프리카 아동 청소년 복음화 위해 헌신
아프리카에서 20년간 헌신하다 선교 사역 중 순교한 김영애B 선교사의 천국환송예배가 26일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에서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예배에는 친인척과 사역 동역자 등 30인 내외의 조문객만이 참석했다.
선교개척국장 백근배 목사는 '영원한 승리'(딤후 4:7~8)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김영애 선교사님은 주님 나라를 위해 평생을 선교지에서 헌신하시고 영원한 위로자 되시는 예수님의 품에 안기셨다. 일평생을 독신의 몸으로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죄에 사로잡힌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셨다"며 "우리 모두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켜 영원한 승리의 상징인 의의 면류관을 주님께 받는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선교위원장 엄주원 장로는 "김영애 선교사님은 탄자니아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선교에 최선을 다하시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 남은 모든 선교의 일꾼들은 김영애 선교사님의 신앙을 본받아 세계선교에 열심을 다해 주님의 큰 사랑을 전하는 귀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천국환송예배에서는 순복음아프리카총회장 정병성 선교사의 고인 약력소개와 유가족 대표 김명수 안수집사의 감사인사가 있었다. 또한 2007년부터 단기선교를 통해 김영애 선교사와 연을 이어온 즐거운순복음교회(최선열 담임목사) 학생들이 탄자니아에서 선교의 도구로 사용됐던 트럼펫 연주로 김영애 선교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김영애 선교사는 2001년 우리 교회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로 파송됐다. 이후 2002년 9월 탄자니아 무완자 지역으로 임지를 이동해 순복음영산교회를 개척하고 어린이, 청소년 사역을 펼치다 2020년 8월 14일 65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김영애 선교사는 우리 교회 공로자를 위해 마련된 희락관에 안치됐다.
글·사진= 금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