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아동청소년선교회가 2일 선교회실에서 ‘제26회 장학금 수여식  및 멘티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저소득층 초 중 고 진학자 11명에게 30만원씩 대학교 진학자 1명에게 50만원을 지원한 것과 함께 멘티 수료식에서 2명의 아이들에게 수료금을 전해 총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동청소년선교회는 매년 3월이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 전달식에는 학생 2명이 대표로 참석해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은 본 선교회의 김종언 목사가 진행했고 아동청소년선교회장 송재희 권사가 전달금을 전했다.

송 권사는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아이들을 후원해주신 회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선교회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아이들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목표 아래 2012년부터 ‘컴패니언’ 사역을 하고 있다. ‘동반자’라는 의미를 지닌 컴패니언은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일대일 멘토링과 그룹상담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