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특별새벽기도회 9~11일 대성전 개최겸손·온유·순종의 리더십 강조
"예수님의 리더십을 본받아 내적으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외적으로는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일생의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7월 제직 및 봉사자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가 9~11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리더십''을 주제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우리 교회 제직과 봉사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모여 하나님께 삶을 맡기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고 코로나19의 위기에도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가 되기를 간구했다.
첫째 날 이영훈 목사는 ''겸손의 리더십''(빌 2:5~7)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예수님의 리더십을 배우는 과정의 첫 출발은 겸손함을 배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은 구유에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태어나셨다.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고 죄가 없는데도 침례를 받음으로 사람들에게 회개의 침례를 받아야 함을 몸소 보여주셨다"며 "예수님의 제자들이 3년 반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도 겸손을 배우지 못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낮아짐을 실천해 보여주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그때야 비로소 제자들이 겸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는 훈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에 성도가 많아 질서가 지켜지지 않을 때가 있다. 제직들이 힘들더라도 고압적 자세가 아니라 더욱 겸손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일 때 교회가 성숙해지고 은혜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기도회 둘째 날에는 ''온유의 리더십''(마 11:29)을 제목으로 예수님을 닮은 온유한 마음을 지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온유는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오래 참음을 뜻한다.
사람들은 온유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지만 화를 부르는 사람은 기피한다"며 "예수님은 늘 약자의 편에 서 계셨다. 제직도 늘 어려운 성도의 편에 서서 도와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강하지만 힘을 잘 통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자기 힘을 과시하는 용장 위에는 지혜로 다스리는 지장이 있고 이 위에 덕으로 다스리는 덕장이 있다. 교회에서는 그보다 한수 위인 영장, 영적으로 다스리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셋째 날에는 ''순종의 리더십''(히 5:8~9)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성육신부터 공생애 십자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철저하게 순종으로 일관된 예수님의 순종의 모습을 배우기를 당부했다. 제직들은 이번 기도회에서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돼 신앙의 자유를 침해당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더 이상 코로나19로 아픔과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없기를 소망했다.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윤여정 집사(구로대교구)는 "코로나19로 예배가 제한된 안타까운 상황에도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새벽기도회에 나온 성도들을 보며 기도의 동역자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든든함을 느꼈다.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창우 권사(관악대교구)는 "새벽에 성전에 나와서 기도드리니 마음이 새로워져 좋았다. 영적인 은혜의 환경을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