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창 45:7~8    ◎ 찬송 : 413장(통 470장)

그리스도인은 운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믿습니다. 요셉은 자신을 팔아버린 형들을 용서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그 모든 고난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운명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자신의 삶은 비참하고 억울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편에서 보면 그 모든 일이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인류 구원의 큰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를 애굽으로 이끄셨고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심한 기근으로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 족속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셨습니다. 요셉의 하나님은 이 시대에 우리를 부르셔서 요셉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르고 그 뜻을 이루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이 늘 주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지금 큰 고난 가운데 있다 해도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