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창 25:27~34     ◎ 찬송 : 309장(통 409장)

이삭과 리브가 부부에게는 에서와 야곱이라는 자식이 있었습니다. 이삭은 에서를 좋아했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사냥에서 돌아온 에서는 너무도 시장했던 나머지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팔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에서의 장자권을 야곱에게 판 사건은 중요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행동을 주목하셨습니다. 야곱은 장자가 누리는 영적인 축복을 사모했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애썼습니다. 하지만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무엇을 사모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이 아닌 거룩하고 참된 하나님 나라와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소중히 여기고 사모하기를 소원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영적인 축복을 소중히 여기는 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