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그래함전도협회와 함께 교회 장비 및 기술지원
온라인예배 새로운 선교패러다임 될 것 예고
우리 교회가 한국교회의 교회 성장을 돕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교회성장연구소(대표이사 이영훈 목사)가 코로나19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66개 교회에 온라인예배를 위한 장비와 기술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된 초유의 사태 속에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기존 온라인예배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성도들이 예배드릴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온라인예배 시스템이 없는 교회들은 그야말로 손을 놓고 망연자실할 뿐이었다. 규모가 작은 교회일수록 시스템이 없거나 운용할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교회성장연구소는 각 교회의 현실에 맞춰 온라인예배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배 매뉴얼''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으며 목회자들의 요청에 따라 교회 방문 또는 세미나로 온라인예배 시스템 마련과 기술 전수에 적극 나섰다.
3월 19일부터 교회성장연구소는 미자립 개척 교회를 직접 방문해 온라인예배 지원을 위해 간단한 장비 설치와 휴대폰을 이용해 온라인예배 생방송을 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미국 빌리그래함전도협회(2020 코리아 페스티벌)의 지원으로 한 달 반이라는 짧은 기간 교파를 초월해 266개 교회를 대상으로 개별 방문 혹은 세미나, 원격지원 등을 통해 각 교회가 온라인예배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회성장연구소는 교회를 방문해 각 교회가 원하는 정도의 방송 품질에 따라 맞춤 기술 제공을 했으며 스마트폰으로 온라인예배를 송출하기 원하는 교회의 경우 필요장비(핀마이크 삼각대 연장선)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한 소규모 세미나를 진행해 목회자들을 교육했다. 그중 눈에 띄는 사례는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 위치한 동송성결교회 장세종 목사의 요청으로 진행된 세미나다. 연구소는 장 목사의 요청으로 도서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25명의 목회자를 위해 완도 세미나를 실시, 목회자들에게 기본 지원품을 제공하고 유튜브 스트리밍 방법과 온라인 심방 영상제작 등을 교육했다. 교육 후 목회자들은 직접 온라인 심방 동영상 만들기를 실습했다.
지원 혜택을 받은 266개 교회들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163개 교회(61.28%)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전라도 56개(21.05%) 서울 31개(11.65%) 경상도 7개(2.63%) 충청도 5개(1.88%), 강원도 2개(0.75%) 제주도 2개(0.75%) 교회의 온라인예배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단별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가 148개(55.64%)로 가장 많았고 장로교가 80개(30.08%)로 뒤이었다. 그 외 성결교단 21개(7.89%) 기감 7개(2.63%) 구세군 4개(1.5%) 기타 6개(2.26%)에서 사역이 진행되었는데 교회성장연구소는 빌리그래함전도협회와 함께 250개 교회를 더 지원하기로 한 결정에 힘입어 향후 침례 감리 예장통합 등에서 더욱 많은 세미나와 개별 방문을 할 예정이다.
김영석 소장은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와 맞닥뜨린 시대에 앞으로 온라인 예배는 대체가 아닌 대안으로서 새로운 선교의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