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전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성경강의로 성도들의 신앙성장을 돕고 있다. 용산성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자 4월 9일부터 온라인 성경교육을 시작했다. 성도들이 유튜브에 ‘말씀이 있는 삶’을 검색하면 영상을 통해 매일 구약을 통독하고 신약성경을 배울 수 있다.
 담임 배정호 목사가 성도들의 성경통독을 돕기 위해 매일 10분 영상을 제작하고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면 성도들이 영상에 맞춰 정해진 분량의 통독과 암송을 완료한 후 온라인으로 출석 기록을 남기는 방식이다.
 배정호 목사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도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미리 준비해두었던 신약 성경수업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온라인 성경공부에 대한 성도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말씀이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용산성전의 온라인 성경교육은 ‘말씀을 읽는 삶’ ‘말씀을 듣는 삶’ ‘말씀을 쓰는 삶’ 등의 주제로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