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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순복음세계선교대회 대신 ‘2020 선교의 날’ 진행


'선교는 교회에 주어진 사명, 보내는 선교사 되어 동참해야'
'주님이 심으신 씨앗 제자들이 거두는 열매' 주제로 개최

2020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2020 선교의 날'예배로 대체되어 5월 27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진행됐다.
 '주님이 심으신 씨앗 제자들이 거두는 열매'를 주제로 열린 예배는 선교위원장 엄주원 장로의 개회선언, 선교개척국장 주정빈 목사의 사회, 순복음강북교회 전호윤 목사의 기도,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교회의 사명'(행 13:1~3)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교회는 이 땅에 세워진 구원의 방주이자 하나님 축복의 통로로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선교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한다'고 말했다. 또 '최초로 선교사를 보낸 안디옥교회는 주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모든 일에 기도로 준비했던 교회였다'고 강조하고 '안디옥교회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지상 명령인 선교에 우리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그동안 순복음의 선교는 성도들의 기도와 물질의 헌신으로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해외 교회를 돕기 위해 성도들이 선교 헌금 작정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면 순서를 맡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총재 조용기 목사는 영상을 통해 '코로나19같은 전염병 그리고 지진 기근으로 고통 중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이는 예수님 뿐'이라며 '우리는 온 천하에 다니며 전 세계에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국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기억하고 기도 후원으로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로 입국하지 못한 지역 총회장들이 영상을 통해 예배 순서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순복음아프리카총회장 정병성 선교사는 성경 봉독에 나섰고 전 순복음북미총회장 진유철 선교사는 선교지 교회 부흥과 사역 그리고 코로나19로부터 세계가 안전해지길 간구하며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헌금기도는 순복음소련(CIS)총회장 김용만 선교사가 맡았다.
 선교사를 대표해 선교의 날 예배에 참석한 순복음유럽총회장 김용복 선교사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용기를 얻는다. 순복음의 성령 충만한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에 순복음선교사들은 더욱 열심히 사역을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현재 우리 교회는 64개국에 680명 선교사를 파송하고 1102개 교회를 통해 현지 복음화 및 제자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선교 보고는 필리핀에서 사역중인 오재웅 선교사의 소식이 영상으로 전해져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선교 사명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
 이날 예배는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우리 교회는 5월 31일 주일예배 때 선교 스크린을 방영하고 선교 헌금 작정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정성이 모이면 생명 보다 귀한 복음을 전하는데 헌신하는 선교사들과 선교지 교회를 섬길 수 있다'며 성도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선교헌금 작정의 날은 오늘(7일)까지 진행된다.

 

기사입력 : 2020.06.07. am 11:04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