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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사역 강화

지국장 회의 ''젊은 교회 전환'' 강조 새로운 사역 방안 제시

이영훈 위임목사는 2일 베들레헴성전에서 부목사 및 지성전 담임 국장 대교구장이 참석한 회의를 주재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사역 방안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 사역이다.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위해 온라인 심방 성경공부 구역예배 등의 가능성을 열고 이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오프라인 사역을 동시에 가동하다가 비상시에는 온라인 사역으로 전환해도 이상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도들의 제자 훈련을 위해 전교역자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성경 강의 진행에 나서는 것을 허용했다. 단, 성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경우 국제신학훈련원(국신원)이 제작한 교재의 범위 안에서 국신원의 지침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교역자 인사 혁신안을 발표하고 "대교구장을 국장급 대우로 승진시켜 작은 지성전은 젊은 대교구장이 맡고 규모가 큰 대교구는 선임 목회자가 맡도록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교역자의 사역 폭을 넓혀 여교역자가 대교구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교구 안에 주임 전도사를 둬 총무목사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등 여교역자들이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본 틀을 짜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교역자 정기인사는 기관장 이상은 7월 19일에 일반 교역자는 8월 9일에 발표하고 9월부터 새로운 임지에서 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가 젊어져야 하고 구역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45세 미만으로 구역장을 세우고 이들을 사역의 최전방에 두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9월부터 총력전도 예배회복에 나서 연말까지 전 성도가 1명 전도, 전구역장과 제직은 1명 이상 정착시키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천 강서 은평 지역과 인근 수도권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해당 대교구에서 6월말까지 성전 마련 계획안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그동안 방역에 힘써 한국교회 모범사례가 된 우리 교회는 2주간 더 거리두기를 연장해 성도들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7월에 예정된 초교파 성회는 성도들의 안전상 취소하고 8월 예정 성회 역시 상황을 지켜보고 코로나 확산 상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내년으로 연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교회는 많은 부분에 있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2년 우리 교회에서 세계오순절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세계 최대 교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우리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도록 새롭게 도전하며 내일을 위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기사입력 : 2020.06.07. am 11:01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