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위임목사는 5월 27일 성전비서실에서 미국의 지상파 방송국 중 하나인 NBC와 인터뷰 했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NBC 캘리 코빌라 기자는 미국의 교회들이 다시 성전 예배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모이는 예배의 중요성을 묻고 모범적으로 코로나19를 대처하고 있는 우리 교회의 방역 시스템에 대해 질문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교회 예배에 있어 모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이는 예배가 없다면 교회의 목적을 잃을 수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성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3개월 간 정부의 지침을 따르고 온라인 시스템을 사용해 예배를 드렸다. 성전 예배 시에는 성도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인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 예배가 유용하지만 오프라인 예배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를 결합해 교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아갈 것인지가 다음세대 교회에 주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한국 시간으로 5월 27일 저녁, 미국 시간으로 수요일 아침 NBC 투데이에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