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성전에 비전홀이 오픈됐다. 코로나19로 남대문상권이 침체되고 예배마저 자유롭게 드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남대문성전 교역자와 직원, 성도들이 낡고 오래된 공간을 밝고 생동감이 넘쳐 누구나 머물고 싶은 비전홀을 기획하고 한 달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 것.
 10일 오픈식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장 장동옥 장로의 기도에 이어 남대문성전 담임 권병수 목사가 “비전홀이 교회학교, 청년부, 일대이 양육 공간 등 남대문성전 성도들에게 위로와 기쁨 쉼을 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오픈식 행사는 테이프 커팅과 비전홀을 위한 기도로 마무리됐다. 남대문성전은 이번 비전홀 오픈으로 예배와 모임을 위한 부족한 공간 문제를 해결해 공간 사용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