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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장보기’로 재래시장 활성화 나비효과

희망 나누며 한국 사회 회복하는 힘 기대
전통시장 살리기 착한 소비 나서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교회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6일 이영훈 위임목사와 장로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녀선교회 등 각 기관의 장들과 제직, 교역자 등은 안산보성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기위해 열무김치, 참기름, 떡 등을 구매했다.

이번 방문 목적에 대해 이영훈 목사는 "세월호 이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안산시장 상인들을 다시 한 번 격려하고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왔다"며 "절망은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현재의 절망에 머물러 있지 말고 희망을 바라보며 힘껏 전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기가 침체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힘을 합하여 사랑을 나누면 한국 사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회복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어느 한 단체의 실천이 아니라 한국 교계와 한국 사회가 하나가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어려움들을 이겨내기 바란다"고 소망했다.

보성재래시장은 실제로 두 달여 동안 방문객이 많이 줄어 대부분의 상인들이 장사를 접고 좌판에 푸른 천막을 씌워놓은 상태였다. 홍어가게를 운영하는 변현복 사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안산시장을 늘 각별하게 생각해주시고 잊지 않고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코로나 사태로 장사가 되지 않아서 정말 많이 힘들었다. 상인들이 의욕을 상실한 상태였는데 오늘을 시작으로 다시 힘차게 장사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역화폐가 나왔으니 소비가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 안산보성재래시장 방문은 2014년부터 이번이 14번째다. 올해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에 방문한 이후 두 번째로 방문했다.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진정한 기독교 사랑실천'' ''지속적인 사랑 나눔''으로 이슈화 되면서 한국 사회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랑 확산의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이날도 국민일보 CTS C채널 등에서 취재하며 우리 교회 사랑나눔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장보기 활동에는 김호성 부목사(목회신학 담당)및 지·직할성전 담임 목사 국장들이 참석했고 장로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녀선교회의 임원들, 스마트시화성전 신안산교회 시흥교회 안산교회 등 안산 지역 교회 성도들과 기하성 안산시흥지방회장 장승철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까지 200여 명이 참여했다. 장보기에 참여한 김인경 권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힘을 모아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함께 사랑을 나눈다는 것에 순복음 교인으로서 긍지를 느낀다.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시장 경제가 회복되고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또한 예수님의 복음도 함께 전파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안산=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20.05.10. am 10:37 (편집)
김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