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250개 교회 기술지원나서
교회성장연구소는 코로나19로 현장예배가 중단되고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지 못한 국내 250개 교회를 선정,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일에는 순복음의정부교회에서 ''온라인 예배 설치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경기지방회 소속 25개 교회가 참여해 온라인예배 시스템 구축부터 향후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교회성장연구소 김영석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부적 환경요소로 인해 현장예배가 어려울 때 일시적 대안으로 온라인 예배 시스템을 구축해 지경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실전 교육으로 온라인 예배 실시간 중계를 위한 유튜브 설치 시연 및 실습이 진행됐다. 교회성장연구소는 3월부터 홈페이지 상단에 ''온라인 예배 매뉴얼''을 게시하고 장비 구입에서 실제 생방송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전자책(e-book) 형태로 작성해 모든 교회가 이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교회성장연구소는 △방송시설이 없는 교회 △최소 비용으로 고품질 영상 및 자막이 삽입된 생방송을 원하는 교회 △비용이 들어도 방송의 기본을 갖추고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려는 교회 등에 맞춰 운영 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교회의 상황에 따라 1~4단계로 나눠 도움을 주며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예배를 송출하기 원하는 교회의 경우 필요한 장비(핀 마이크, 삼각대, 연장선)와 기술을 무료로 지원한다. 3월말부터 현재까지 기하성을 비롯해 예장 통합·합동 감리 성결교 등 초교파적으로 200여 교회가 교회성장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예배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하성 경기지방회장 송기환 목사는 "작은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 노하우가 없고 장비 구입이 힘들어 온라인 예배 시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회성장연구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문의 전화 02-2036-7912, 홈페이지 icgbook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