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13일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스타 마스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어느새 우리의 필수품이 된 마스크이지만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마스크는 비싸고 구하기 힘든 물품이다. 일부 청소년들은 식비를 줄여 마스크를 구매하거나 아예 구매를 포기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사랑과 동경을 받는 스타들이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보내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내일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캠페인에 함께하는 스타들은 SNS로 직접 적은 응원 메시지와 사진을 올려 릴레이 방식으로 청소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굿피플 나눔대사에 새로 위촉된 배우 심혜진과 19년째 굿피플 나눔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박수홍을 비롯해 배우 박하선 아나운서 오정연 방송인 권혁수 개그우먼 안영미 펜타곤 홍석 가수 신인선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작곡가 전재희가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