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막 1:43~45 ◎ 찬송 : 455장(통 507장)
예수님이 나병환자를 고치신 다음 그에게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나병환자는 예수님이 자신을 고치신 일을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우리는 ‘왜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이 전해지면 안 되는 것이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 안에서는 예수님의 기적만을 확대해서 섣불리 전하는 것은 불순종이고 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의 본질은 회개와 죄 사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인데, 자신이 기적을 일으키고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분으로만 알려지게 되는 것을 경계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 생겨도 침묵을 지켜야 할 때가 있습니다. 섣부른 판단과 말은 하나님의 일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섣불리 판단하고 말하지 않게 하옵소서. 좋은 일이 있을지라도 한번 더 생각하고 분별하여 말하도록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