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위원들 미자립교회 임대료 지원해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68차 제4회 정기실행위원회가 16일 바울성전에서 있었다. 총회장 정동균 목사의 사회, 총회장 이태근 목사의 기도에 이어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기하성에 기도운동이 회복돼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강력한 기도운동을 펼쳐 성령 충만하고 권능 받아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위기를 딛고 일어나 모든 교회가 갑절로 부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정기실행위원회 회의에서는 제68차 목사고시 및 편목고시 합격자 인준의 건, 총회 결산 및 추경 예산 인준의 건, 총회 예산(안) 인준의 건, 미자립교회 지원금 코로나19 지원금으로 대체지급의 건, 통신 사이버신학 졸업자 전도사 및 목사안수 자격 논의의 건, 총회 권징조례법 수정(안)의 건, 충북지역 지방회 통합 및 분립의 건 등 12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통과됐다.

 실행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 2000개 교회 임대료를 지원하기 위해 총회에서 추경 예산을 사용하기로 했다.
 실행위원들은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 동참해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하성 대표총회장인 이영훈 목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기하성 제69차 정기총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의원의 위임장을 받아 실행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5월 18일 오후 1시 우리 교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