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리아 페스티벌과 작은교회 돕기 협력
이영훈 목사, 채드 해몬드 목사에 감사패 전달

교회성장연구소는 19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임마누엘교회에서 온라인 예배 지원 방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 대중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된 교회들의 온라인 예배를 돕기 위해 교회성장연구소가 나선 것.
 교회성장연구소는 예배를 송출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온라인 예배 매뉴얼’을 e-book으로 제작해 교회성장연구소 웹사이트(www.icgbooks.net)를 통해 제공중이다. 교회성장연구소는 “온라인 예배 매뉴얼을 제공한 후 13만회 이상 접속자가 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회성장연구소는 방송 시설이 없는 교회, 최소의 비용으로 고품질 영상 및 자막이 삽입된 생방송을 원하는 교회, 어느 정도 비용이 들어가도 기본을 갖추고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려는 교회에 운영 방법 등을 맞춤제공하고 있다.


 교회성장연구소 김영석 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거나 또 다른 변형된 바이러스 활동이 시작된다면 지금과 같은 어려움이 다시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교회들에게 온라인 예배 지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그런데 많은 목회자들이 온라인 예배를 위한 장비가 있어도 그것을 매뉴얼대로 설치하거나 운용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 방문하여 장비를 세팅하고 운용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마누엘교회 천승수 목사는 “교회에서 장비를 구입하고 교회성장연구소가 원격으로 설치를 도와주지만 가능하면 방문을 해서 도움을 주면 좋겠다.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해 매뉴얼을 보고 따라서 하기가 쉽지 않다”며 개척교회의 현실에 대해 전했다. 27일 교회성장연구소는 2020 코리아페스티벌과 250개 교회를 돕는 사역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교회성장연구소 대표이사 이영훈 목사는 한국 교회의 온라인 예배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2020 코리아 페스티벌’ 채드 해몬드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