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순복음북미총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싶다며 18일 성전비서실에서 우리 교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로 총 1만 달러의 재난성금을 기탁했다(사진 왼쪽). 성금은 순복음북미총회를 대신해 주정빈 선교개척국장과 엄주원 선교위원장이 이영훈 기하성 대표총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는 이태근 정동균 기하성 총회장 등 임원도 참석했다. 북미총회장 진유철 목사는 “북미 전 교회가 기도의 날을 선포하고 코로나19 확산 금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고국이 어렵고 위축된 상황인데 미국에서 조그만 사랑과 위로라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하나님의 역사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영훈 목사는 고국을 생각하는 북미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리 교회 권사회도 이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이영훈 목사에게 1000만원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권사회를 대표해 차숙이 권사회 연합회장과 임순희 2권사회장이 참석했다. 차숙이 연합회장은 “권사는 기도의 어머니이자 어려운 일 앞에 나눔과 섬김에 앞장서는 역할자”라며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