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 심방 통해 성도 격려 신경 써달라"
이영훈 위임목사는 6일과 13일 베들레헴성전에서 부목사 및 지·직할성전담임 국장 대교구장이 참석한 지국장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당분간 비상체제로 간다"며 15일 주일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22일 주일 예배는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대성전을 비롯한 지성전·기도처를 모두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본 교회는 교구버스를 운행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전화 심방을 통해 격려하는 등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은 지·구역에서 수시로 살펴봐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 대다수가 신천지에서 나온 것과 관련해 이영훈 목사는 "교구 내 신천지 교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이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성도들이 신천지의 실체를 파악하고 신천지에 빠져든 성도들이 있으면 돌아나 올 수 있도록 유튜브 등을 통해 관련 영상을 게재하라"고 지시했다. 신천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기 위해 성도등록증을 성도들의 얼굴 사진이 들어간 것으로 재발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3월 말까지 교회 내 공간 조정과 관련된 큰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지금은 교회를 정비하고 바로 세우는데 힘을 쏟을 때"라며 "리더들이 성도 관리에 더욱 철저히 임하고 성도들이 신앙을 재정비해 전보다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연중행사를 축소한다"며 "5월 20일에는 ''개척의 날'' 5월 27일에는 선교대회 대신 각 지역 총회장 부총회장 총무만 참석하는 ''선교의 날'' 행사로 대신한다"고 말했다. 또 "5월 18~19일 예정 된 교단 총회도 축소해 실행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말로 예정된 전국초교파권사금식기도대성회는 6월 말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