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요 8:32    ◎ 찬송 : 284장(통 206장)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자신들이 어떻게 종일 수 있으며 자유롭게 되는 것이 왜 필요하냐고 되물었습니다. 유대인들의 말처럼 그들은 세상의 누군가에게는 종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죄의 종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이 죄의 종의 신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에서 자유롭게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세상 누군가의 종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죄의 종이 되어 악을 행하며 죄책감에 시달리고 삶의 무의미 속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죄의 종들에게 복음이 들어가 자유롭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