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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온라인 예배 관련 기자회견 열어


“성도들 안전과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한 결정”

박경표 장로회장은 2월 28일 세계선교센터 7층 벧엘성전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1일과 8일 주일 예배를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박경표 장로는 “국민과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주일 정식 예배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로서 주일 오프라인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국민과 성도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경표 장로는 예배 축소 방침이 바뀐 이유에 대해 “우리 교회가 솔선수범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한다는 당회장 이영훈 목사님의 강한 의지가 있었고 성도들이 신천지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두영 총무국장은 4일 선교센터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환자들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에 있는 영산수련원 2개 동을 생활치료 시설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두영 총무국장은 “수련원은 총 89개의 객실이 있어 832명을 수용할 수 있다. 환자분들의 치료가 완쾌될 때까지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요청이 먼저 있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니다. 병상이 부족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회의를 진행해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치료 시설 부족으로 대구에서 병원 입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기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약 2300명이다. 

이미나·금지환 기자

 

기사입력 : 2020.03.08. am 11:18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