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막 1:9~11    ◎ 찬송 : 184장(통 173장)

오늘 말씀을 보면 성경은 예수님이 침례를 받는 장면보다 침례 후에 일어난 현상을 더 자세히 다룹니다. 즉,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께서 강림하시며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려오는 이 세 가지 현상이 더 자세히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은 비록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셨지만 이 사건의 본질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 사건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의미입니다. 마가는 이를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 즉 메시아이심을 깨닫게 합니다. 이처럼 하늘로부터 성령님이 예수님에게 임하자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종들에게 특별한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우리에게도 성령님이 오시면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시고 사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변화시키사 주님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