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행 6:3~6    ◎ 찬송 : 212장(통 347장)

스데반은 최초의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으로 복음을 전하다 목숨을 잃은 초대교회의 위대한 순교자입니다. 그러나 그는 큰일을 행하기 이전에 자신에게 맡겨진 작은 일에 충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교회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은 사람 일곱”(행 6:3)을 택할 때 그 일곱 명에 들어갈 정도로 교회에서 신임을 얻었습니다. 그만큼 평소에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한 사람임을 입증받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던 전도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십니다. 결국 ‘작은 일에 충성한 스데반’이었기에 ‘위대한 신앙의 인물 스데반’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역시 오늘 맡겨진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큰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내게 맡겨진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