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대교구 ‘3040+함께하는 남성연합예배’가 20일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3040+총무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에서 안수집사회 구로지부장 진승철 안수집사가 사회를 맡았고 지구장 류정근 장로가 대표기도 했다. 이어 대교구장 이구홍 목사가 ‘야훼께서 싸우리라’(출 17:8~16)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우리의 믿음이 은혜 가운데 성장해야 한다. 주님을 체험하고 만나 발전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면서 “오늘 본문의 아말렉은 이름의 뜻부터 문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삶에서 아말렉은 언제나 존재한다. 이러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패를 좌우한 것은 산위의 기도였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와 같은 산 위의 기도가 실패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임할 수 없다.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만 한다. 승패는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 뜨겁게 기도해 세상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승리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