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대교구는 18일 베들레헴성전에서 성령 충만과 전도정착을 위한 축복기도회를 진행했다. 반석대교구 성도들이 참석한 이날 대교구장 서상현 목사는 ‘믿음의 경주’(히 12:1~2)를 주제로 설교하고 세상이 아닌 주를 바라보는 승리의 삶을 강조했다.

서상현 목사는 “우리는 찬송가 가사처럼 ‘내 힘과 결심 약하여 늘 깨워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이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믿음의 경주로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를 하는데 있어 장애가 되는 것은 버리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믿음의 경주에 나설 때 우리에게 주실 하나님의 상급을 기대해야 한다”며 “전도가 쉽지는 않지만 한 명을 주께 인도하면 다음부터는 쉬워진다. 우리의 입술을 열고 복음을 들고 다가서는 것이 중요하다. 복음 전파의 사명을 기억하고 모두 전도에 힘써 주께 칭찬받는 성도들이 되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