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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워크샵 교회 발전과 도약 위한 논의 시작


이영훈 목사 사도행전적 교회 모습의 회복 강조
교회혁신 위한 7개 TF팀 구체적인 발전 방법 제안

우리 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한 2020년도 상반기 워크숍이 20일 이영훈 위임목사 이장균 부목사 국장 지성전 담임과 장로회 임원 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 전문위원 지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벧엘성전에서 있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12월 교회 발전을 위해 구성한 7개 TF(Task Force)팀이 3개월 동안 연구하고 조사한 내용이 발표됐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2장 42~47절을 근거로 한 모두발언을 통해 교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회가 창립 70주년을 향해 나가면서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 교회의 목표는 사도행전적 교회 모습의 회복이다. 사도행전에는 교회 부흥의 모습이 담겨있다'며 '우리 교회는 초대교회의 영성을 적용해 성령의 역사, 말씀사역, 기도와 구제, 선교에 힘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70주년을 향한 교회의 과제로 청소년 사역의 활성화, 고령화 대책, 구역 조직의 전환, 교회 재적의 현실화, 기구 통폐합 및 조직 간소화, 공간 활용, 구제 및 선한 사업의 확대 등 19가지를 제시했다.

 교회발전위원장 신범섭 장로의 사회로 교회혁신 TF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정충시 장로는 '조직기구 통폐합 및 인력 구조조정' 윤성복 장로는 '개척교회 및 해외선교사 운영실태 및 향후 관리계획' 양길수 장로는 '지성전·독립교회·기도처·기도원의 효율적 관리방안' 김두식 장로는 '대학청장년 부흥방안 및 노령화 대책' 김주성 장로는 '교회학교 부흥방안 및 교사 영성 강화' 김운곤 장로는 '교구활성화 및 교역자 영성강화 방안' 박주남 장로는 '새가족 관리방안 및 교회내 양육 프로그램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TF팀 각 발표자들은 교회의 발전을 위해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발전시켜나갈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노령화 대책에 대해 손영수 장로(홍보위원장)는 '전 가족 전도를 통해 정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추가 발언했다.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발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토의를 이어나갔다.

 이날 조직기구통폐합과 인력 조정안이 제시됐다. 또 성장 가능성 있는 개척교회에 대한 지원 확대와 기도원 영산수련원 굿피플노인전문요양원의 통합, 지성전의 상황을 정밀 분석해 이전하거나 기도처로 전환하는 방안 등도 제시됐다. 대학청년 부흥을 위해 선교회 체제를 예배공동체로 전환하고 청년사역 전담 사역자를 통해 전문 사역을 펼쳐나가자는 계획도 소개됐다.

 이와 함께 교회학교 혁신방안으로는 지역거점교회 활성화, 교육개편과 IT를 활용한 교회학교 부흥, 영적 영향력 강화 등의 제안도 나왔다. 교구와 지·구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능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 성도가 한 달에 두 끼 금식해 1만원을 헌금하자는 등의 내용도 발표됐다. 새가족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과 양육이 연결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교재를 새신자에게 알맞는 내용으로 개편하고 분기별 보수교육을 실시하자는 건의도 있었다.  
 이영훈 목사와 박경표 장로회장 등 우리 교회를 이끄는 리더들은 6시간 이상 릴레이로 진행된 발표를 끝까지 경청하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제2의 부흥을 기대했다. 이영훈 목사는 총평을 통해 '장로님들이 제안하신 사항들이 실행계획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각 팀별로 실행계획을 다시 작성하고 장로회에서 수렴해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어 실행 계획을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전 가족이 우리 교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시급하고 새신자 정착, R성도 관리, 청소년과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인프라 만들기 등 차세대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과 장애인을 위한 평생 돌봄 시스템 구축 등 이웃을 섬기는 일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싫어하지만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는 바꿔나가야 한다. 6월이 되기 전에 실행 계획 방안을 올려주면 내용을 점검해서 위원회와 협의해 가능한 부서부터 실행해 나겠다'며 희망의 70년을 향해 힘을 모아 함께 전진해 나갈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이영훈 목사는 6월에 2차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경표 장로회장은 '교회 발전을 위해 유익한 워크숍이 됐다. 모두 교회발전에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토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어 교회를 더욱 크게 부흥시키자'고 독려했다.


 

기사입력 : 2020.02.23. am 10:55 (편집)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