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 465개의 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힘 보태
우리 교회가 1994년부터 시작한 농어촌미자립교회 지원금이 올해 1월까지 217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농어촌미자립교회위원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우리 교회는 26년간 교파를 초월해 1만 465개 교회(중복지원 교회포함)를 지원, 열악한 목회 현장에서 사명을 다하는 목회자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교단별 지원 현황으로는 장로교가 203개 교회로 전체 지원 교단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기하성이 69개 교회로 20%이고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그리스도교 등이 뒤를 잇는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에 76개 교회를 지원해 전체 지역 중 22%이며 경상북도가 59개로 17%,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의 순으로 지원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어촌미자립교회위원회 이정부 위원장과 7명의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2월 5일까지 우리 교회에서 지원하는 농어촌미자립교회 20곳을 선정해 방문하며 교회 환경과 목회 현황을 둘러보고 교회 운영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이정부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하는데 전력하는 이들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며 "농어촌 미자립 교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이영훈 위임목사님의 뜻과 우리 교회가 해마다 전체 예산의 30%이상을 선교·전도·구제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전했더니 무척 고마워했다"고 전했다.
농어촌미자립교회위원회는 올해 농어촌미자립교회 지원금을 지난해 보다 1억 원이 늘어난 8억 5000만 원으로 책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