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군선교 위해 성령 충만 중보기도 힘 모아"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12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홀에서 열린 제230차 한국교회 군선교사역자 연합 조찬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성령의 능력'(행 10:38)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와 군복음화에 필요한 것은 성령의 역사이다. 60만 장병이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성령의 역사가 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한 마음으로 군 선교에 뿌리를 내리고 군 신앙 전력화에 힘써야한다. 군 장병들이 성령 충만으로 무장한다면 만군의 야훼께서 함께 하셔서 외세의 침략과 북한의 도발에도 백전백승 할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설교 후 예배에 참석한 군선교 회원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하루 속히 종식 돼 군선교 사역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통성으로 기도했다.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인사 말씀을 통해 "우리 교단이 군선교 복음화에 더 헌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김대덕 목사는 군선교 사역 보고 후 이영훈 목사에게 '1004 군인교회 총람집'을 선물하며 군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조찬예배는 고석환 목사(기하성총회 군선교위원장)의 사회로 지동섭 장로(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장)의 기도,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원들과 기하성총회 군선교교역자회의 아름다운 찬양 순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