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취약계층 그룹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예정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경남의 사회적기업 ㈜블루인더스로부터 사회 취약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KF94) 1만5000개를 6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박향남 블루인더스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사태 때문에 정말 바쁜 상황이지만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울 아이들과 이웃이 생각났다”며 “마스크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피플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그룹홈, 지역아동센터와 유관단체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블루인더스는 산업안전분야 최초의 사회적 기업이자 안전·환경관련 제품을 제조·생산하는 회사로 장애인, 다문화가족, 노령층 등 직원 70% 이상이 취약계층 근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이익금 3분의 2 이상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경남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굿피플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 가입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