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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베트남 푸록면에 유치원 건립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베트남 닥락성 크롱낭현에서 푸록유치원을 건립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새로 지은 푸록유치원은 부지 면적 약 5000㎡에 교실, 다목적실, 교무실, 급식실, 보건실을 포함해 12개의 교실로 구성돼 있으며 건물 외부에는 우물과 분수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닥락성 정부는 굿피플이 닥락성 사회공헌과 지역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NGO 최초로 닥락성 인민위원회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현재 베트남 남부 닥락성 크롱낭현 푸록면에 위치한 푸록유치원에는 약 300여명이 재학중이다. 푸록면은 베트남의 다양한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소득이 낮고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2000가구가 넘게 살고 있지만 유아들을 위한 교육 시설이 부족해 지역 내 아동 800여 명 중 약 35%만이 유치원 교육을 받아왔다.   그나마 지역에서 푸록유치원이 300여 명의 아동들을 교육해 왔지만 이는 베트남 정부가 규정한 ‘교실 수 대비 학생 수 기준’의 2배를 넘어선 수치였다. 굿피플은 교실 과밀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2019년 3월 푸록유치원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다. 베트남 크롱낭현의 쯔엉화이아잉 시장은 “오늘은 푸록면을 빛낼 샛별들의 유치원이 세워진 뜻 깊은 날이다. 이 일에 앞장서 주신 굿피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베트남 정부는 굿피플과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 굿피플 운영부회장 정권삼 장로는 “새롭게 세워진 푸록유치원은 지역과 가정을 변화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굿피플 회장 김천수 장로는 “푸록유치원을 통해  베트남 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평등한 교육기회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20.02.16. am 11:09 (입력)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