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의 헌금 ‘사랑의 손길’ 어려운 목회자 돕는 큰 힘 돼
“작은 섬에서 목회하느라 늘 혼자이고 외로웠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님들이 먼 곳까지 찾아와주셔서 큰 활력을 얻었습니다. 마을 분들이 모두 고령의 어르신들 뿐이어서 섬김이 필요한 목회환경인데 교단도 다른 저희 교회에 매월 지원금을 보내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경상남도 통영 한산도에서 배를 타고 가야하는 작은 섬 서좌도에서 목회하는 서좌교회 이종구 목사는 지난달 6일 교회를 방문해준 농어촌미자립교회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을까지 오는 배도 하루 두 번뿐인 서좌도의 서좌리마을에는 주민 30명이 살고 있다. 서좌교회에 5년 전 부임한 이종구 목사는 현재 11명의 성도와 함께 목회하고 있다. 이 목사는 “성도들이 거동도 어려운 어르신들이어서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은 환경인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초교파적으로 교회를 후원해주시니 섬 교회 목사로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3년째 지원해주고 있는 우리 교회에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농어촌미자립교회위원회 이정부 위원장과 위원들은 3주 동안 농어촌미자립교회를 찾아가며 목회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위원회에서 후원금을 모으고 전국장로연합회 여의도지방회와 K엘림뉴스타 등에서 협찬을 받아 생활필수품과 의류 등 후원물품을 마련해 각 교회에 전달했다.


위원들이 직접 경기도부터 전라남도까지 탐방을 해보니 짐작했던 것 보다 더 상황이 열악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난방도 하지 못한 채 겨울을 나고 있고 사례비도 받지 못해 힘겹게 사역을 이어가고 있었다. 사모들은 생활전선에 뛰어들거나 고된 일을 많이 해서 아픈 경우도 많았다. 위원들은 “교회를 다녀보니 하나 같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우리 교회에서 하는 농어촌미자립교회 지원 이 얼마나 귀한 사역인지 다시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부 위원장은 “15년 전 농어촌미자립교회 위원으로 봉사했었는데 지금 위원장으로 다시 와보니 농어촌미자립교회 목회 환경이 더 어려워졌다. 성도 대부분이 노인인데다가 천국가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성도가 줄고 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목회자들이 끝까지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교회 곳곳에는 농어촌미자립교회 교역자 지원을 위한 ‘사랑의 손길’ 헌금 봉투가 마련돼 있다.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더 많은 미자립 교회 목회자들을 도울 수 있다”며 성도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우리 교회의 지원을 받기 원하면 우리 교회 홈페이지(http://yfgc.fgtv.com/)에 접속해서 하단의 농어촌미자립교회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하고 기타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센터 10층 총무국 농어촌미자립교회위원회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심의를 거쳐 농어촌 소재의 형편이 어려운 교회 목회자를 우선대상으로 지원한다.
<문의 02-6181-5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