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성전은 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벧엘성전에서 기도원 성령대망회 및 전도발대식을 갖고 남대문지역의 상권 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기도했다.
 남대문성전 담임 권병수 목사는 ‘영적부흥의 내용’(느 8:8~12)을 주제로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하고 영적인 눈을 들어 하나님이 주신 축복에 감사할 때 부흥과 더 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고 선포했다. 또 “성도들이 힘을 내어 전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더 큰일을 맡기시고 2020년을 승리의 해로 만들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도발대식이 지구장 장동옥 장로의 선포로 진행됐다. 남대문성전 3개 교구의 기수단이 입장하자 각 교구 총무단과 전성도가 함께 일어나 전도 구호를 힘차게 제창했다. 성도들은 또 각자의 마음에 품었던 태신자의 이름을 작정서에 기록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 눈물로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다. 성도들의 열심과 헌신에 힘입어 남대문성전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교회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