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믿음으로 전진해 큰 부흥 이루길” 당부

은평성전 10주년 축복성회 및 성전이전 축하예배가 9일 은평성전 대성전에서 있었다. 담임 강종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지구장 전권식 장로의 기도, 임마누엘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이영훈 위임목사가 히브리서 11장 6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전진’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신앙생활은 믿음이다. 믿음의 사람이 모이면 큰 부흥과 축복이 있다. 은평성전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지만 큰 믿음으로 무장해 부흥하길 바란다”며 성도들을 격려하고 축복했다.

 이날 설교를 통해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믿음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늘 기도에 힘쓰고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기쁘시게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반드시 응답이 오고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한 “문제 해결의 비결은 간절한 기도에 있다”며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고난이 다가올 때 믿음으로 이겨내면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복을 주신다”고 피력했다. 그리고 “은평성전에 꿈과 희망이 있다. 영적으로 성장해 3000명의 성도를 바라보며 큰 교회를 짓고 건물을 옮기는 꿈을 꾸며 전진하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은평성전은 지난해 10월 녹번동 은평구청 인근에 위치한 새 성전으로 이전했다. 은평성전 교역자와 제직, 성도들은 ‘예배의 열정을 회복하자, 믿음의 열정을 회복하자, 전도의 열정을 회복하자, 헌신(봉사)의 열정을 회복하자’를 실천방향으로 삼고 교회 부흥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글·이미나 / 사진·금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