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출 3:2 ◎ 찬송 : 298장(통 35장)
80세에 모세는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모세는 하나님과 일종의 언쟁을 벌였습니다. 모세는 ‘모든 권세와 영화를 다 버리고 하나님 편에 섰던 40년 전에는 가만히 계시다가 왜 이제서야 나타나셨는가’라는 마음에 불편함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젊고 힘 있고 권력까지 있던 과거의 모세보다 연약하여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현재의 모세가 하나님께 쓰임 받기에 더 적합했습니다. 결국 아무런 권세도 없고 몸도 쇠약했던 나이 든 양치기 모세는 출애굽의 지도자로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되었습니다. 볼품없는 떨기나무가 불이 붙어도 타지 않는 기적의 도구가 되었던 것처럼 누구든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비록 우리가 연약하고 능력이 없을지라도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주의 일에 사용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