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대교구는 6일 시온성전에서 제6회 리더십세미나를 개최했다. 문기봉 목사의 사회와 대표기도 후 김민철 목사(서대문대교구장)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구역이 되는 비결’(행 2:44~47)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민철 목사는 “우리 교회에 일대이 양육 시스템이 새롭게 시작됐다. 지·구역을 살리기 위해, 교회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구역장이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나눔과 배려가 있을 때 교회가 교회다울 수 있다. 지·구역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작은 교회다. 지·구역을 통해 우리는 천국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서대문대교구는 지·구역장과  교구 임원 등 봉사자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리더십 교육 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완수할 것을 다짐하고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지·구역 모임이 이뤄지도록 합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