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막 15:21 ◎ 찬송 : 461장(통 519장)
마가복음에는 밤새도록 온갖 육체적인 학대와 심적인 고초를 당하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향하시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군인들은 그곳을 지나가던 구레네 사람 시몬에게 강제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했습니다. 그런데 시몬에 대해서 마가복음은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루포’라는 이름이 로마서에 또 한번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롬 16:13). 하나님은 억지로 십자가를 졌던 시몬의 가족을 구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섬긴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예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위해 담대히 십자가를 지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