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화제
보성상가 전통시장에 예수 사랑 나눠


설 앞두고 안산 상인들에게 희망 선사

“동태포는 얼마예요?” “1만원입니다!” 안산 보성상가 전통시장에 오랜만에 활력이 넘쳤다. 설을 앞두고 우리 교회 성도들은 인터넷몰과 대형마트와의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을 선사했다.
 보성상가 전통시장 고정만 상인회장은 “어려울 때 도움 주신 것을 기반으로 잘 버텨 이렇게 리모델링까지 할 수 있게 됐다. 2014년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시장 분위기가 차츰차츰 나아지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와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시장이 한산했는데 오늘처럼 시장이 붐비는 모습에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선 만큼 시장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변 손님들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장 상인들은 교회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다. 오랜만에 만난 식구처럼 시장 경제를 묻고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주는 성도들에게 상인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정겹게 이야기를 나눈다. 홍어가게 김동길 사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큰 도움을 주셨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계속해서 방문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처럼 매번 어려울 때마다 방문해 주시니 시장에 활력이 생긴다”며 기뻐했다.

 이날 우리 교회 성도들은 안산 지역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3번째 안산 보성상가 전통시장 방문은 성도들이 섬긴 사랑의 빛이 안산에서 퍼져나가 전국에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는 사랑나눔 운동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
안산=글·금지환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20.01.26. am 11:34 (입력)
금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