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학훈련원 영성회복훈련소 파더스드림은 18일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제6회 신년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파더스드림 회원들은 2020년 성령 충만한 교회의 일꾼이 되고 십자가 사랑으로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는 비전을 위해 기도했다. 1부 예배는 윤성수 파더스드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교육연구위원장 유재홍 장로가 대표기도 했다.

 이어 국제신학훈련원장 김한경 목사가 ‘우리 자녀들의 우물’(창 26:17~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신앙의 유산을 강조했다. 김한경 목사는 “자녀들에게 훈계하지 말고 아브라함 야곱과 같은 믿음의 조상들을 알려주고 내가 체험한 십자가를 너도 체험하기 원한다는 고백을 하라”면서 “땅의 지혜가 아닌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줄 때 자녀의 앞길이 환히 밝아지고 성경적 가치가 가정에 들어와 굳건한 가정이 세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영적 도덕적 순결을 지키는데 힘쓰기 위해 믿음의 형제들과 서로 돕고 격려하며 하나 되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한경 목사는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남오우 장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10년 이상 봉사한 남오우 장로 방상훈 안수집사 나운성 윤성수 집사에게 골드 타이슬링을 증정했다. 2부에서는 2020년 비전 및 계획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식탁 교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