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활절연합예배 4월 12일 새문안교회 개최 예정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20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국교회교단장회의 2020년도 1차 정례모임에 참석해 1부 예배와 2부 안건토의를 인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교회를 이끌어 나가는 각 교단이 화합해 한국사회 통합을 위해 헌신하자. 1200만 기독교인이 하나 되면 우리나라 미래에 희망이 있다”며 “기독교와 크리스천들이 한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안건토의에서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의 건, 2020 이스터 퍼레이드 준비의 건,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협조의 건 등 교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영훈 기하성 대표총회장 등 18개 교단 대표들은 오는 4월 12일 부활절연합예배를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열기로 하고 교회 측에 협조를 구했다.
 부활절연합예배 설교는 김종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 대회장은 김태영 예장 통합 총회장이 맡는다. 준비위원장은 최우식 예장 합동 총무, 사무총장은 엄진용 기하성 총무가 맡기로 했다. 부활절 당일 서울 광화문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0 이스터 퍼레이드’는 한국교회총연합과 CTS기독교TV가 주관하고 이스터 퍼레이드는 정기적인 기독교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