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우리교회 안산 살리기에 2015년부터 동참

2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설을 맞아 안산 보성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희망나눔박스 200박스, 안산의 작은 교회들에 안산시기독교연합회를 통해  100박스를 전달했다.
 굿피플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14년부터 지속해온 안산 지역 경제 살리기에 2015년부터 매년 함께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보성전통시장 상인들이 따뜻한 마음을 품고 희망찬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굿피플 회장 김천수 장로는 “희망박스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진심이 담겨있다. 정성스럽게 마련된 이 희망박스로 상인 여러분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며 이 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매년 겨울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열고 20가지가 넘는 식료품을 희망박스에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고 있다. 지금까지 8회에 걸쳐 135억 상당의 13만 5000개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