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막 12:26~27     ◎ 찬송 : 257장(통 189장)

하루는 예수님께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찾아와 질문했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전해준 율법은 형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의 아내를 취해 형을 위해 상속자를 낳아야 한다고 전하고 있는데, 훗날 그 형제들이 부활하면 그 아내는 누구의 아내가 되어야 하는지 예수님께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하나님은 육체의 생사만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주관하시며, 부활 이후 영생을 얻게 되면 성별이나 가족 관계와 같은 육체의 일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부활과 영생에 대한 바른 지식이 우리를 바른 신앙으로 인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게 해주옵소서. 무엇보다 부활과 영생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