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중구대교구 2020년도 전도발대식 및 신년하례식이 16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벧엘성전에서 있었다.
 전도발대식은 지구장 김재수 장로의 선포로 시작됐다. 교구전도단이 기수단과 함께 입장하자 성도들은 뜨거운 박수로 이들을 격려했다. 전 성도들은 1교구부터 9교구까지 각자 정한 구호를 제창하며 전도의 사명을 고취시켰다. 이어진 전도시상에서는 1교구 3교구 9교구가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
 김재수 장로는 “주님의 사랑 안에 모두 하나 되어 총력 전도의 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고 장로와 목회자들은 성도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성령대망회에서 대교구장 이재하 목사는 ‘이음의 축복’(신 4:40)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신앙 1번지인 종로중구대교구의 역사와 사역을 믿음의 행함과 사랑의 섬김으로 이어갈 때 하나님의 축복이 한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