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위임목사는 1일 신년축복성회에서 올해 우리 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 메시지를 정리한 내용이다.
2020년 우리 교회 표어는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이다. 주제 성구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이다. 이 주제 아래 새해 세 가지 목표를 정했다.
첫째, ‘기도와 말씀으로 부흥하는 교회’이다. 2020년에는 우리의 기도가 회복돼야 한다. 불광동에서 서대문으로, 서대문에서 여의도로 교회가 옮겨올 때 부흥의 원동력은 기도였다. 간절한 기도, 뜨거운 기도, 열정의 기도가 우리 교회 뿐 아니라 한국 전체를 뒤흔들어 놓았다. 기도가 회복될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 교회에 큰 복이 임할 것이다. 올해는 금식기도 운동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한 달에 하루 금식하며 부르짖어 복음의 증인으로 능력 받길 원한다.
둘째, ‘십자가 사랑으로 열매 맺는 교회’이다. 올해 우리 교회는 예산 3분의 1을 구제 선교비로 책정했다. 우리는 이웃 사랑에 앞장서야 한다. 예수의 사랑으로 대통합을 이루는 귀한 역사를 이뤄야 한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탈북민 미혼모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주의 사랑으로 돌보고 섬기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또 복음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현재 전 세계에 우리 교회 670여 명의 선교사가 파송돼 선교사역에 임하고 있다. 복음은 전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가 2020년에 재현돼야 한다.
셋째,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이다. 순복음의 정체성은 성령 충만이다. 한국교회 역사상 조용기 목사님처럼 성령 충만을 강조한 목회자는 없었다. 불광동과 서대문 시절에 성령 충만을 외쳤을 때 많은 교회에서 우리 교회를 비판했다. 하지만 순복음교회만 부흥을 하자 이제 모든 교회가 성령 충만을 부르짖고 성령운동을 펼쳐 부흥하고 있다.
우리는 다시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주 영광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