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주제로 14일까지 진행  

2020년 복된 새해를 맞아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가 시작됐다. 올해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주제로 14일까지 열린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2일 '교회란 무엇인가'(엡 1:22~23), 4일 '교회의 사명은 무엇인가'(마 4:23)에 대해 설교했고 6일(월)부터는 건강한 교회는 어떤 교회인지를 시작으로 소아시아 일곱교회(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교회)를 통해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를 섬기는 성도들의 신앙자세와 진정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설교할 예정이다. 2일 이영훈 위임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가 돼야 하는지 말씀으로 함께 공부하길 원한다"며 "성도들은 올바른 교회론을 가져야 신앙의 흔들림이 없다. 교회론이 바로 서 있지 못하면 분열이 생겨나고 상처받고 이단에 빠진다. 따라서 교회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벗어나 축복의 터전이자 영적 보금자리인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며 "교회 탄생 후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역사를 이루시고 계승하신다. 우리 교회는 사랑으로 하나 되고 영적 재무장을 통해 날마다 부흥하며 예수 그리스도만을 나타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에는 이장균 부목사(교무 담당)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마 16:16~18)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4일에는 이영훈 목사가 교회학교 아이들을 위해 특별 안수기도를 했다.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는 오전 5시(토요일은 오전 6시)에 대성전에서 시작하며 지·직할성전 및 제자교회 독립지교회는 위성으로 중계된다. 또한 유튜브와 우리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돼 해외에서도 동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