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간 한끼 금식 2234만원 성금 마련
사회복지법인 예닮과 뉴드림에 후원
남선교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2주간 한끼 금식을 통해 총 2234만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법인 예닮과 뉴드림에 전달했다.
남선교회는 2019년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마무리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남선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1일 제직과 봉사자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친 후 차가운 아침공기를 가르며 남선교회장 이찬목 장로와 회장단, 보호실원 등 총 30여 명이 강화도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예닮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들이 200포대와 1734만원을 전달했다.
예닮 대표이사 김종호 목사는 "직원들까지 85명이 생활하는 예닮에서는 하루에 17㎏의 쌀이 소비된다. 오늘 주신 쌀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고 또한 모아 주신 후원금은 난방비로 사용해 서울보다 평소 2~3℃도 가량 낮은 강화도의 추위를 이기는데 힘이 될 것"이라며 "남선교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이영훈 목사님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쌀과 후원금을 전달한 뒤 참석자들은 장애인직업재활의 현장인 베이커리 작업장을 견학하고 중증장애인들을 만나 함께 기도하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남선교회는 18일에는 파주 사회복지법인 뉴드림에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해 지적장애인 및 자폐증 장애인 거주 시설 증축에 어려움을 해갈할 수 있도록 도왔다.
뉴드림 권택수 대표이사는 "남선교회에서 보여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선교회장 이찬목 장로는 "모두 다 힘들고 어렵다고 하는 이 추운 겨울에 우리보다 더 힘든 이들을 생각하며 짧은 기간이지만 남선교회 전체가 힘을 모았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한끼 금식하며 성금을 마련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예닮을 방문하며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남선교회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강화=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