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미션포럼이 ‘초갈등 사회 한국교회가 푼다’를 주제로 19일 CCMM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1부 기념예배에서 이영훈 위임목사는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1~3)를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갈등 극복의 해결책임을 제시했다. 이영훈 목사는 “분열은 인간의 역사요 마귀의 역사다. 연합은 성령의 역사요 하나님의 일”이라며 “초갈등 시대에 기독교계와 지도층이 앞장서 대화합과 일치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가 교파의 벽을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 안에서 서로 용납하고 하모니를 이룰 때 초갈등사회를 넘어 평화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설교에 앞서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의 개회인사 문수석 (사)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또한 기념예배에서 ‘세계평화와 복음화’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세 가지 주제를 놓고 기도가 드려졌고 초갈등극복을 위한 선언문 발표도 있었다. 2부 기조강연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와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발표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