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실천해 마음까지 치유하는 의술 펼치길"

 연세대학교 의료원 교직원들을 위한 2019년 성탄축하예배가 18일 연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있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진리가 무엇이냐''(요 18:36~38)를 주제로 설교하며 "예수님 공생애 사역 3분의 2가 병고침 사역이었다. 여러분들이 의술을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세상을 바로 잡고 인류 역사상 진리를 담대히 선언하신 분은 이 땅에 참 평화를 가져오신 예수님 밖에 없음을 강조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우리가 만나는 모든 환자들을 돌보면 세브란스가 의술 뿐 아니라 사랑의 공동체로서도 세계 제일로 인정받게 될 줄 믿는다. 모두가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환자들을 돌보고 치료하는데 앞장설 때 세브란스의 아름다운 전통이 더 확대 발전되어서 세계 제일로 우뚝 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맡은 분야에서 진리되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참된 사랑과 자유를 실천하는 모두가 되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종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세브란스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세브란스 찬양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라파엘라 찬양팀이 특별 찬양을 선보였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